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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지난 1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공공 분야 특화 AI 에이전트 도입 전략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와이즈넛을 비롯해 더존비즈온, 한컴이노스트림, SAP코리아 등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와이즈넛은 지난 3월에 이어 연속 참가하며, 전시 부스와 세션 발표를 통해 공공 AI 전환(AX)의 현실적 방향성과 적용 전략을 제시했다.
전시부스에서는 공공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의 실제 구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이 마련됐다.
특히 △도메인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와이즈 로아(WISE LLOA)’, △AI 에이전트 전주기 통합 개발·운영 도구 ‘와이즈 에이전트 랩스(WISE Agent Lab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대화 에이전트 서비스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 등 AI 에이전트 구현에 필요적인 제품 라인업을 종합적으로 선보였다.
AI 세션에서는 와이즈넛 AI 에이전트사업부문을 맡고있는 김분도 전무가 ‘AI 에이전트의 이해와 공공기관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전무는 국내외 AI 에이전트 시장 전망과 기술 발전 흐름을 짚고, 공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도입 및 운영 전략과 실무적 접근을 통해 구체적인 구현 방법론을 제시했다.
와이즈넛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사혁신처 △경기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총 8개 기관 및 기업에서 수행한 공공 AI 에이전트 구축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며, 행정 업무 효율성을 이끄는 구체적 성과도 공유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공공 AI 전환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으로, 공공 시장에서 AI 에이전트 도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와이즈넛은 앞으로도 공공 분야 AI 에이전트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신뢰할 수 있는 공공 AI 혁신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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