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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번 순방 성과? UAE의 극진한 예우…두바이 초고층빌딩에 태극기"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8 23:43

수정 2025.11.18 23:47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에 태극기 조명 켜질 예정"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본사에 이재명 대통령 국민 방문에 대한 환영으로 태극기 조명이 점등되어 있다. 대통령실 제공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본사에 이재명 대통령 국민 방문에 대한 환영으로 태극기 조명이 점등되어 있다. 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부다비(UAE)=성석우 기자】 대통령실이 18일(현지시간) 이번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 대해 "극진한 예우가 돋보이는 국빈 정상회담"이라 평가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한-UAE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의 성과를 묻자 "UAE 측에서 준비한 칼리지댄스와 공군비행단 에어쇼 등 디테일한 예우들이 곳곳에서 묻어나왔다"고 답했다.

특히 "오늘 아침 이재명 대통령 내외분의 아침식사를 무함마드 대통령이 직접 챙겨줬다"고 설명했다. UAE 측에서 보낸 조찬메뉴는 야채바구니, 여러종류의 후무스, 케이크, 중동디저트, 스프 등 중동식 조찬인 것으로 전해졌다.

UAE 측의 극진한 예우는 회담 이후 진행된 오찬 자리에서도 돋보였다.

김 대변인은 "(UAE 측에서) 영부인의 고향이 충청북도인 것을 알고 울고넘는박달재와 제3한강교를 연주했다"고 설명했다. 박달재는 충청북도에 위치하며, 제3한강교의 경우 "다리가 한국과 UAE의 두 나라 사이의 중요한 아이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 대변인은 "18시30분(현지시간) 정도에 두바이에 위치한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할리파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 조명이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UAE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이 아부다비 공항으로 도착하기 직전부터 전투기 4대를 출격해 호위했다.
이 외에도 같은 날 아부다비 곳곳에 태극기를 걸었고 주요 랜드마크에는 태극기 조명을 점등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