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특가’ 행사를 열고 치킨·신선식품 등 주요 먹거리 할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 대표 품목은 ‘어메이징 완벽치킨’이다. 국내산 8호 냉장닭(751~850g)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2500원을 할인해 3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원부재료 대량 매입과 자체 가격투자를 통해 판매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겨울 간식류도 특가로 판매한다.
정육과 채소 할인도 포함된다. ‘달링다운 와규(호주산 냉장)’는 부위별로 최대 40% 할인하며, 윗등심살 100g은 4780원이다. 꽃갈비살·살치살·불고기 부위는 30% 할인한다. 애호박 990원, 흙대파 2384원, 남해 보물초(시금치) 2980원 등 집밥 재료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다. ‘국산 생고등어(중/대)’는 각각 2786·3486원, ‘홍가리비(1.5kg)’는 40% 할인한 1만1988원이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즉석조리 치킨부터 집밥 재료까지 체감물가를 크게 낮추는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며 "겨울철 가정 내 먹거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격 안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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