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방상수도 수질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 도내 17개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이 모든 항목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4~5월과 9~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광역정수장 4곳을 제외한 도내 전체 지방정수장을 대상으로 원수와 정수에 대해 분석을 수행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수장 철저한 관리로 수돗물의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검사체계를 더 강화해 신뢰받는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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