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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960억원 투입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4 15:14

수정 2025.11.24 15:14

전북 완주 종합경기장 조감도.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 종합경기장 조감도. 완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전북 완주군은 오는 29일 용진읍 완주테니스장 일대에서 종합운동장 건립 기공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종합운동장은 용진읍 운곡리 30만㎡ 부지에 960억원을 투입해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실내·외 테니스장, 배드민턴·배구·족구를 비롯한 실내 활동용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체육공원 등이 순차로 들어선다.
종합체육·문화의 중심 거점을 위한 야외 운동장이 2032년까지 조성된다.

완주군은 이날 종합운동장 기공식에 이어 전북 4대 도시 진입 기념 및 미래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종합운동장 기공은 완주의 미래 100년을 여는 핵심 출발점"이라며 "전북 4대 도시 비전을 통해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