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25일 부산자유회관에서 설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61년간 헌신해온 부산지부 역사를 되새기고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 주석수 연제구청장, 지부 역대회장을 지낸 신정택·김성태 고문, 김양옥 한국자유총연맹제주지부 회장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부회장과 16구·군지회 회장, 회원 320명이 참석했고, 6.25참전용사 손녀 라빈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연맹인상’과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등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기 근속자들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한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는 설립 이후 줄곧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 61주년 기념식은 과거의 전통과 현재의 헌신을 이어 미래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한 다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는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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