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NK경남은행 '울산 시니어 아카데미' 기공식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6 16:55

수정 2025.11.26 16:55

울산 남구 달동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시니어 초등학교, 은퇴자 금융설계지원센터 입주
건립 후 울산시에 기부채납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이 26일 울산 시니어 아카데미 기공식에 참석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이 26일 울산 시니어 아카데미 기공식에 참석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BNK경남은행이 울산지역 시니어 세대의 희망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아카데미를 건립키로 하고 26일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과 임원,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울산지역 복지관 관장 및 울산시 시니어초등학교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시니어 아카데미'는 울산 남구 달동 497-13번지 일원 시유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시니어 초등학교, 은퇴자 금융설계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울산 지역 은퇴 세대의 배움과 여가, 금융 설계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이자 시니어 세대의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 시니어 아카데미' 건립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아카데미 건물을 건립한 뒤 울산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산업 수도 울산의 주역인 시니어 세대와 함께 성장해왔다"라며 "시니어 세대와 함께 울산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