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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병기 “홈플러스 본입찰 무산...MBK의 약탈적 경영 때문”

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7 10:58

수정 2025.11.27 10:58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파이낸셜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이 무산된 것에 "정상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에만 맡겨선 더 이상 해결 불가한 단계로 30만 명 생계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 모든 게 대주주 MBK의 약탈적 경영 때문"이라며 "10년 동안 부동산 매각과 고배당으로 이익만 챙기고 위기가 오자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는 지체하지 않겠다.

예를 들면 당정이 협력해 전문 유통경영을 할 회사가 인수에 나서게 하는 방안도 추진해 보겠다"고 했다.

이어 "2만 노동자 일자리, 협력·입점 업체 생존, 피해자 보호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며 "홈플러스는 투기자본의 전리품이 아니다.
국민의 생계"라고 강조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