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초등교원·교직원 등 300명 디지털 역량 강화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7 18:38

수정 2025.11.27 18:38

부산교육청, 29일 관련 워크숍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과 인문사회관에서 부산지역 초등·특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 속 작은 실천으로 확실한 행복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2025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원의 주체적인 참여로 수업 혁신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 수업 연구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협력하는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기조 강연과 분과 강의, 수업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수업 전문가와 현장 실천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혁신과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에 대해 성찰하고, 수업 적용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기조 강연은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가 '질문에서 시작되는 깊은 학습, 교실의 심장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질문 중심 수업의 의미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분과 강의는 국어, 수학, 학교자율시간 등 영역별로 초등 수업 혁신 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질문·탐구 중심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발표와 실습·토크로 운영된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