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與 최고위원들 지방선거 출마 위해 줄사퇴

김형구 기자,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8 10:39

수정 2025.11.28 11:11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내년 6.3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일부 최고위원이 사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출마 예정 최고위원들은) 현재 대표에게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고 구두로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며 "사직서 제출은 다음 주 월요일(1일) 중으로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몇몇 최고위원들이 지방선거 승리에 꿈을 품고 장도에 오른다"며 "이재명 정권 창출의 선봉장"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당은 신속하게 빈 자리를 메우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