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그룹의 최대 기술공유 행사다.
KB금융은 'KB 에이전드(Agent) 시연' '바이브코딩 체험 존' 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LG CNS도 부스 운영을 통해 각 계열사 직원들이 최신 기술을 직접 느끼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세션Ⅰ·Ⅱ(AI 에이전트, 테크·AI)'와 '파트너 세션'으로 진행됐다.
개발자 세션에서는 △프라이빗뱅커(PB) 에이전트 개발 사례 △AI 기반 인프라 자동화 도구 개발 사례 △생성형 AI 기반 보험 서류 문자인식(OCR) 솔루션 개발 사례 등 최신 기술의 실무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파트너 세션에서는 KB금융의 협력기업들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략 △AI 기반 개발 기술의 미래 등을 각 계열사 개발자들과 공유했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새로운 기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에게는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기회를 주는 만큼 우리 개발자들도 '도전적인 자세'와 '문제 해결자'로서 AI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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