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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노인 일자리 5317개 창출…234억원 투입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1 16:27

수정 2025.12.01 16:27

전북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전북 부안군은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은 234억원으로 올해 193억원보다 21%가량 늘어난다.


사업별 인원은 공익활동 3417명, 노인역량 활용 1200명, 공동체 사업 350명, 취업 지원 및 시니어 인턴쉽 350명 등이다.

내년에는 응급안전 안심 지킴이, 생활안전관리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지원 등 노인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일자리도 새로 생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인 일자리 확대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