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조작정보를 생산·유포 무관용 원칙"
서울경찰청은 이 대통령 사칭 대국민 담화문 작성자 A씨를 검거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께 자수했다.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는 이 대통령 명의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 등을 발표한 것처럼 꾸민 허위 담화문이 올라온 바 있다.
서울경찰청은 허위조작정보 대응 TF팀을 자체적으로 꾸려 관련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이어 "온·오프라인상 허위조작정보 유포 등 불법행위 발견시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한 행위라도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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