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등 눈길
당첨자 발표 9일 예정...정당 계약은 20일부터
당첨자 발표 9일 예정...정당 계약은 20일부터
[파이낸셜뉴스]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5-1생활권 L9블록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난 2일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81가구 모집에 2409건이 접수돼 평균 13.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전용 면적 84㎡T 타입 2가구 모집에 144명이 몰리며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D(25.57대 1) △84㎡A(21.93대 1) △84㎡B(19.58대 1) △59㎡A(13.40대 1) △59㎡B(10.13대 1) △74㎡A(6.48대 1) △84㎡C(5.62대 1) △80㎡A(4.94대 1) △80㎡B(4.44대 1) 순이었다.
이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 이후 실거주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고, 타입별 설계 완성도와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원스톱 교육여건과 주거 중심의 상품성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끈 데 더해, 국가시범도시라는 상징성까지 겹치면서 이번 청약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계룡건설과 원건설이 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5-1생활권은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모빌리티, 스마트러닝, 헬스케어, 에너지 자립 등의 스마트 기반 기술이 집약되는 미래 도시로 개발된다. 단지 인근에는 과학문화센터 건립도 예정됐다.
아울러 합강유치원, 합강초, 합강중, 합강고(예정)이 도보권이라 교육환경이 좋고 미호천, 금강, 세종지구공원 등 자연 친화 요소도 풍부하다. 교통은 KTX 오송역, 남청주IC, BRT, 세종 외곽순환도로 등이 연계돼 세종 도심은 물론 대전, 청주 방면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 배치하고, 기본 4bay 판상형에 특화 타워형 설계를 더해 맞통풍 구조와 거실 이면창을 적용함으로써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디지털트윈 △스마트서비스 연계 △스마트홈·타운 △스마트 주차 △스마트홈넷(AAA 등급) △제로에너지(ZEB 5등급) △복합 미세먼지 신호등 등의 7대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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