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하주석(31)이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치어리더 김연정(35)과 결혼식을 올린다.
3일 하주석은 구단을 통해 “아내는 힘들 때 나를 정말 많이 도와주고 잡아준 사람”이라며 “그런 아내에게 고맙다. 앞으로 야구장에서도, 야구장 밖에서도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는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다 온 뒤 대전에 신혼집을 차린다.
앞서 하주석은 2012년 한화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맨’이다.
김연정은 한화 치어리더 팀장을 맡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