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성추행 의혹' 장경태 고소인 조사…신변보호 조치도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4 08:52

수정 2025.12.04 08:52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소환조사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3일 '장 의원 성추행 의혹' 고소인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A씨와 당시 남자친구 B씨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장 의원이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하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지난달 25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장 의원이 지난 2일 A씨를 무고 혐의로, B씨를 무고·폭행·통신비밀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한 바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