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혁신도시에서 공급 중인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 이후 계약 조건 변경을 통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12월 4일부터 1차 계약금 500만원, 입주 시까지 계약금 5%로 조건을 완화하면서 실수요층의 문의가 급증해 빠른 시일 내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시행 및 공급은 종합부동산금융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맡았으며 동일토건이 시공을 담당한다.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3개 동, 전용면적 84㎡A·B와 113㎡A·B 등 총 349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 84㎡와 113㎡ 중심의 중대형 평면이 적용되어 최근 신축 아파트 수요층의 선호도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면 설계에서는 수납 효율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전용면적 84㎡ 타입에는 ‘ㄷ’자형 주방 배치와 함께 현관과 거실에 '더블 팬트리'를 구성하여 실사용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면적 113㎡ 타입은 ‘ㄱ’자형 주방에 대면형 아일랜드 식탁을 배치하여 가족 간 소통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방 동선을 효율화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B와 113㎡B 타입에는 3면 개방형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실사용 면적을 확장하고 탁 트인 공간감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를 '와이드 프리미엄'이라 부르며 호평하고 있다. 또한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김천시에서 최초로 철제 난간 대신 조망형 이중창(유리난간 일체형)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더욱 개방적인 조망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집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음식물 처리가 가능한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설비 등 편리한 '생활특화 시스템'을 갖췄다.
주차 공간 확보 및 안전성 강화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2019년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율곡동에서 유일하게 '확장형 주차공간'을 갖춘 아파트로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입주민의 안전성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계약 조건 완화 이후 현장 방문객과 문의량이 크게 늘면서 실제 계약 속도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혁신도시 내에서 희소성 있는 '하이엔드 설계'와 차별화된 '생활 특화 시스템'을 갖춘 만큼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은 경북 김천시 KTX 김천(구미)역 인근에서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