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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법무부·한국도로공사·한국남동발전공사와 맞손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4 14:34

수정 2025.12.04 14:34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상생 협력키로
강릉시가 4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법무부·한국도로공사·한국남동발전공사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강릉시 제공
강릉시가 4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법무부·한국도로공사·한국남동발전공사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는 향후 강릉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강릉시에서 직원 워크숍 개최, 고향사랑기부 참여, 지역특산품 구매 등으로 다방면에서 지방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와 이미 든든한 상생 관계를 이어온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를 비롯, 중앙부처인 법무부까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는 이 뜻깊은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 간 교류 지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약 기관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정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