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겸 크리에이터 이해인이 '노출 의상'으로 4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는 세간의 시선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해인은 3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 올라온 영상에서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2층 집과 함께 40억원대 건물주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부동산을 하나 갖고 있었는데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투자를 했다. 안 팔릴 줄 알았는데 갑자기 엄청 오르더라"며 "높은 가격에 내놨을 때도 팔리기에 빨리 다음 단계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유튜브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해인은 "오해들이 많다. 속옷 입고 피아노 쳐서 번 돈으로 건물주 됐다는 기사는 안 쓰셨으면 좋겠다. 너무 억울하다"며 "피아노 쳐서 유튜브로는 돈을 번 적이 없다. 저작권이 걸려 있어서 수익이 안 났고, 부동산이 날 살렸다"고 강조했다.
이해인은 2005년 CF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다섯 손가락'(2012) '지성이면 감천'(2013) '마녀의 성'(2015~2016) 등에 출연한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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