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1회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을 개최하고 2026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및 '열린관광지 플러스' 대상지를 선정·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총회 및 포럼에서 무장애 관광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수원시로, 이번 결정에 따라 수원시는 향후 3년간 최대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수원시는 여기에 지방비를 1:1 매칭해 최대 80억원의 예산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교통수단 확충,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 정보 통합 제공 등 무장애 관광 권역 조성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 이번에 신설된 '열린관광지 플러스' 대상지로는 △화성행궁(경기 수원) △청주동물원(충북 청주) △외암민속마을(충남 아산) △월영교(경북 안동) △동의보감촌(경남 산청) 등 5곳이 선정돼 기존 시설 개선 외에도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고도화 등에 나서게 된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2025년은 열린관광지 사업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전국의 무장애 관광 주체들이 하나로 뭉치는 원년”이라며 “내년에는 열린여행주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누구나 차별없이 여행할 수 있는 포용관광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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