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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고객에 '제타페스' 무료 제공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9 09:23

수정 2025.12.19 09:12

롯데마트 제타 X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제타패스' 홍보 포스터.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제타 X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제타패스' 홍보 포스터.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는 자사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그로서리 배송 혜택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월 2900원의 ‘제타패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타패스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배송이 적용되는 구독형 서비스다. 배송 요일 및 시간대가 지정 가능한 예약 배송 시스템으로 상품이 실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신선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주 주요 신상품을 중심으로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제휴를 기념해 ‘제타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는 ‘행복생생란’을, 25일부터 31일까지는 ‘요리하다x정지선 목화솜 탕수육’을 일자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 제타는 배송과 물류 인프라 전반을 고도화하며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
지난 8월 제타패스 론칭에 이어, 내년에는 부산 지역에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오픈한다. 운영 전반을 자동화해 효율을 높이고 배송 시간대 지정 범위를 더욱 세분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실장은 “이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온라인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동일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