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서울 베이징 고속철의 경우 중국 리커창 총리가 먼저 제의했던 사안"이라며"중국은 일대일로와 동북아 활성화의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북한은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서울~베이징 고속철) 희망을 피력한 바 있다"면서 "중국의 적극 중재로 서울~베이징 고속철 건설이 대형 프로젝트로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아울러 재외국민부터 북한 관광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산갈마에는 호텔이 1만실이 지어져 있다. 금강산 호텔이 600실인 것에 비하면 16배가 넘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인민의 숙원사업이라고 했는데. 현재는 개점휴업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추진할 때는 남쪽의 관광객을 염두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1단계로 재외동포들의 개별 관광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산갈마관광지구 관광을 위해 남북간 환승관광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북한 원산갈마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속초로 들어와서 서울로 오는 방법과 함께 서울에 온 수백만 중국관광객이 속초에서 원산으로 가는 방법으로 할 것"이라며 "중국이 적극적으로 중재 협력하면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북한의 광물 교류를 통한 신 평화 교역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북측의 광물과 희토류 등을 수출하고 대금을 자금 중계 계좌에 넣어서 국제사회가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들여다 보면된다"면서 "북이 필요로 하는 민생물자인 보건 의료 등등을 수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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