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융교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저축의 종류 △예금자보호제도 △저축과 투자 비교 △사회초년생의 필수 금융상품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이 모바일을 활용해 직접 참여하는 주식 모의투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저축과 투자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스스로 재정관리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금융 교육이 청소년들이 금융의 기초를 이해하고 바른 금융생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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