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 답변
유재훈 예보 사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MG손보 계약이전에 부족한 자산은 예보가 책임을 지게 되는데, 수천억원 수준의 부담을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잉 “예보 내에 책임자 조사 기능이 있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 대통령이 “MG손보는 수천억을 예보에 떠넘기고 아무 책임 없이 집에 가면 끝이냐”고 지적한 후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현재 예보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MG손보를 관리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