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비바리퍼블리카, QIB 500억 발행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1 18:07

수정 2025.12.21 18:06

토스 등을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사모시장에서 QIB(적격기관투자자) 방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8일 QIB 시장에서 3년물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연 3.539~연 4.840% 수준에서 설정됐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신용등급 A0 수준으로 비교적 우량채는 아니다. BBB+ 등급과 두 단계 차이에 불과하다.

이렇다 보니 최근과 같이 급격히 냉랭해진 공모채 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QIB가 이런 기업들의 자금조달 숨통을 트여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QIB 제도는 적격기관투자자만을 대상으로 유통되는 시장으로 지난 2012년 도입됐다.


이번 발행하는 비바리퍼블리카 QIB 회사채 신용도는 신보의 보증을 반영해 AAA 수준에서 결정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