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SPC그룹, 발달장애인 근로자 대상 제과제빵 기술 교육 실시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2 10:12

수정 2025.12.22 09:27

소울베이커리 근로자 대상 13년째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 운영 누적
교육생 2200명·후원금 8억8000만원...전문성 살린 상생 실천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19일 SPC그룹의 전문 강사가 장애인 근로자 대상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19일 SPC그룹의 전문 강사가 장애인 근로자 대상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PC그룹이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의 일환이다.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딸기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케이크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매장에서만 보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그룹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은 약 2200명에 달하며, 장애인 제빵 교육장 조성과 직업훈련비, 해외연수 지원 등에 총 8억8000만원을 후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단순한 지원보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제빵 기술과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