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베이커리 근로자 대상 13년째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 운영 누적
교육생 2200명·후원금 8억8000만원...전문성 살린 상생 실천
교육생 2200명·후원금 8억8000만원...전문성 살린 상생 실천
[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PC그룹이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의 일환이다.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딸기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케이크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매장에서만 보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그룹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은 약 2200명에 달하며, 장애인 제빵 교육장 조성과 직업훈련비, 해외연수 지원 등에 총 8억8000만원을 후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단순한 지원보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제빵 기술과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