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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이웃집수달 장학금'으로 멸종위기종 관리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2 17:27

수정 2025.12.22 17:27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이웃집수달 장학금'으로 멸종위기종 관리


[파이낸셜뉴스]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 동물사육복지과는 22일 경북 경산시 있는 동물원 '이웃집수달'(Otter's Home)로부터 '수달사랑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 장학금 '이웃집수달, 수달사랑 장학금' 명칭으로 대경대 정글랩 실습생 10명을 대상으로 지정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물사육복지과 측은 "수달사랑 장학금으로 전공학생들의 경제부담 완화와 멸종위기종 보전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의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웃집수달'은 수달을 비롯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전시·관리하며 다양한 동물관련 콘텐츠로 4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해오고 있다.

'이웃집수달' 측은 "멸종위기종 번식과 생태탐구 등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정글랩 실습현장을 확인해 보고 전공학생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이웃집수달 장학금'으로 멸종위기종 관리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이번 기부는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태 교육의 가치를 대학 교육 현장과 실질적으로 연결한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산학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의 교육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경대 정글랩은 특수동물 사육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실습 기반 교육공간이다. 양서류·파충류 등 특수동물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교육과 연구를 운영하고 있다.


대경대 측은 "이번 장학금 기증식을 계기로 산업체 및 멸종위기 보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