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와 일성건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양사는 ‘푸른꿈 자람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한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아동 약 80명에게 ‘학용품 응원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8년째 이어지는 ‘푸른꿈 자람터’… 공간 개선 넘어 정서 지원까지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배움과 일상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일성건설 백종탁 대표이사와 플랜 이재명 실장이 참석해 지난 8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일성건설은 올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선물한 데 이어, 연말에는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학용품까지 후원하며 지원의 깊이를 더했다.
"기업의 역할은 아이들의 꿈을 돕는 것" 일성건설 백종탁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생활 환경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플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는 쾌적한 학습 환경뿐만 아니라, 자신을 믿고 지지해 주는 어른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일성건설과의 협력은 아동 중심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 향상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플랜과 일성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푸른꿈 자람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단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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