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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12개 은행 선정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6 12:00

수정 2025.12.26 12:0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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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이 선정됐다.

26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발표한 12개 시장조성자는 국내 은행 중 국민, 농협, 신한, 우리, 중소기업, 하나, 한국산업 등 7곳과 외은지점 중 교통, 중국건설, 중국공상, 중국, 홍콩상하이 등 5곳이다.

선정 기준은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및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을 고려했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 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기재부와 한은은 정책적 지원 등을 통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안정적 유지와 질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