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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연초 공모 회사채 2500억원 발행 도전 [fn마켓워치]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6 09:55

수정 2025.12.26 09:54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 제공.
[파이낸셜뉴스]연초 롯데웰푸드가 최대 250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에 도전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오는 1월 8일 2000억원 규모 자금 모집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3년물 1500억원, 5년물 500억원으로 나누어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15일이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2500억원까지 늘려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6곳이 대표 주관사로 나섰다.

주관사는 수요예측에서 금리밴드를 개별 민평금리 대비 -30bp~+30bp 수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의 신용등급은 AA0 수준이다.
지난 2017년 옛 롯데제과(현 롯데지주) 제과사업 부문 인적분할로 설립됐다.

지난 2023년 롯데제과에서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최대주주인 롯데지주(47.5%)와 특수관계인이 지분율 69.1%를 보유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