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27년 국가예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책사업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최근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정연구원은 국책사업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국정과제와 정부 중·장기 계획, 중앙부처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핵심 정책 방향을 분석했다. 이어 전주시가 선제 대응할 수 있는 4조3500억원 규모 국책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들은 광역도시·사회기반시설(SOC)·안전, 신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 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달까지 국책사업 아이템을 추가 발굴하고, 제시된 사업과 추가 발굴 사업에 대해 시정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참여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문가 의견 수렴 등 타당성 검토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국책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최종 확정된 국책사업 중 2027년 국가예산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즉시 대응하고,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과 중장기 추진사업으로 분류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세부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미래 100년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은 전주의 지도를 바꾸고 대변혁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치밀한 전략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전주가 다시 전라도 수도로 도약하는 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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