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장남 임동현 군과 함께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장을 찾아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 도중, 관중석 맨 앞줄에 익숙한 얼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들과 함께 경기 관람에 나선 이 사장이었다.
이날 이 사장은 베이지색 목폴라 니트 차림에 동그란 펜던트가 달린 드롭형 귀걸이를 착용했다. 손에는 갤럭시Z 플립 스마트폰을 들고 경기 장면을 연신 촬영하기도 했다.
안경을 쓴 임 군은 캐주얼한 회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코트를 응시하며 경기에 집중했다.
특히 골든스테이트 가드 게리 페이튼 2세가 패스미스한 공이 코트 밖으로 튀면서 관중석 1열에 앉아있던 이 사장 무릎 쪽으로 굴러왔다. 이에 이 사장은 몸을 움찔거렸으나 이를 본 임 군이 재빠르게 엄마를 보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앞서 이 사장 모자는 지난해 1월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 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를 골대 근처 맨 앞줄에 앉아 관람하다 중계 화면에 포착된 바 있다.
임 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 문제만 틀리는 우수한 성적을 얻어 서울대에 합격한 것으로 확인돼 화제를 모았다. 임 군은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상태로, 입학하면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후배가 된다.
한편, 이 사장이 앉은 좌석은 선수 벤치와 맞닿은 코트사이드 1열로 추정된다. 현지 기준 가격은 1만2000달러 수준으로, 한화 약 1735만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코트사이드 1열 좌석은 시즌 중에도 수천만원대에 거래되며 NBA 파이널 같은 빅매치에서는 1억원을 웃도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구장은 NBA에서도 티켓 가격이 비싸기로 유명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