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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끝' 김흥국,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

뉴시스

입력 2026.01.06 09:47

수정 2026.01.06 09:47

26일 신곡 발매
[서울=뉴시스] 김흥국. (사진=김흥국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흥국. (사진=김흥국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흥국이 새해 신곡을 내고 본업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6일 김흥국 측에 따르면 김흥국은 오는 26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를 발표한다.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는 '한때는 나도 잘나갔지 / 세상 무서운 줄 몰랐지'로 시작해 지나온 시간을 담담히 돌아보는 고백을 담았다. 성공과 자신감, 뒤늦게 찾아온 깨달음까지 솔직한 서사를 편안한 보사노바 멜로디에 얹었다.

후렴구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 / 웃다가 또 하루가 간다'는 후회와 미련, 사랑과 상처를 받아들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김흥국은 지난해 12월 31일 홍대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쳤다. 그는 "인생이 늘 곧게만 가지는 않더라. 돌아서도 멈춰 서도 결국은 가게 된다. 지금은 그 사실을 조용히 노래하고 싶다"며 "이 노래는 감정을 과하게 실어 잘 부르는 것보다 덜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김흥국은 이번 곡 작사에도 참여했다.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신민규는 "이미지 변신을 앞세운 프로젝트가 아니라 음악 자체에 집중한 결과물"이라며 "예능에서 보인 유머보다 '노래하는 사람 김흥국'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흥국은 그간 정치적 발언과 행보로 구설에 오른 바 있으나, 최근 유튜브를 통해 "정치는 아주 끝을 냈고 이제 관심도 없다.
단지 대한민국이 잘 되고 잘 살아야 한다는 마음만 있을 뿐"이라며 연예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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