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계약 가구에 입주 자격 완화한
LH '틈새 공고' 주목
선계약·후검증으로 신속 계약 가능
반려동물 동반 입주되는 것도 장점
LH '틈새 공고' 주목
선계약·후검증으로 신속 계약 가능
반려동물 동반 입주되는 것도 장점
[파이낸셜뉴스] "임대주택 청약 도전 6~7번 만에 당첨될 수 있었어요.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불편해도 저는 차가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5월 28일 경기도 양주시와 동두천시 소재 행복주택의 '선착순 동호지정'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과거에 모집 공고를 열었지만 신청 미달로 공가 상태인 미계약 가구에 입주자격을 완화해 추가 모집하는 방식이었다.
상시모집으로 열렸던 이 공고에서 일부 주택은 전 평형 신청이 완료돼 모집을 중단한 상태지만, 앞으로도 이 같은 '틈새 공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다.
이씨는 "단지에서 양주역(지하철 1호선)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해서 차량이 없으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경쟁률이 낮았던 것 같은데 저는 차량이 있다 보니 오히려 좋았다"고 전했다. 또 지하 주차장과 지상 주차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생활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입주자 적격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일반적인 공고들과 달리, '선계약·후검증'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신속한 계약이 가능했다.
고양이를 기르는 이씨는 자신을 '고양이 집에 얹혀사는 청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LH는 기본적으로 동반이 가능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고양이 화장실을 둘 발코니가 있는 원룸이라는 점도 이씨에게는 큰 장점이었다.
△고양이와 함께 이사하는 법 △원룸에 캣타워 놓기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사용 등 생활 꿀팁을 포함해 임대주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