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HS효성 꽝남 베트남 법인이 다낭에 총 1억 달러를 투자해 상업용·자동차용 카펫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이는 HS효성의 베트남 투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고기술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 직접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된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HS효성 꽝남 베트남 법인은 지난 9일 열린 ‘국회 결의 공포 및 다낭 투자 촉진 회의’에서 현지 기업인 추라이 산업단지 인프라개발사와 상업용·자동차용 카펫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낭시 땀탕 확장 산업단지 내 10.9ha 부지에 조성되며, 총 투자금은 1억 달러 규모다.
HS효성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는 다낭의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략적 투자 유치에 기여하는 한편, 베트남 중부 지역의 산업·서비스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HS효성 꽝남 법인은 다낭에서 약 100ha 규모의 부지에 총 13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등록했으며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생산 밸류체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HS효성은 2018년부터 다낭에서 타이어 코드 원사 공장과 에어백 원단 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이들 공장은 총 약 40ha 부지에 4억 7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가 이뤄졌다. 해당 공장들은 안정적으로 가동 중이며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HS효성의 이 같은 투자는 다낭 지역의 경제 성장과 고용 구조 전환,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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