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의 중·장거리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6월 17일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론칭해서 2024년 5월부터 운휴 중이던 노선이다. 부산에서 쿠알라룸푸르 직항 취항은 에어아시아가 유일하다.
에어아시아의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 출발 편은 김해 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4시 30분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아시아엑스의 벤야민 이스마일(Benyamin Ismail) CEO는 “부산은 에어아시아엑스의 21번째 취항지이자 한국에서의 두 번째 노선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매력적인 항구 도시 부산으로 취항하는 유일한 말레이시아 항공사라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노선 운항 재개를 통해 때마침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맞아 두 도시를 오가는 여행객에게 접근성 향상 및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앞으로도 북아시아 노선 확장 및 한국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는 부산-쿠알라룸푸르 취항을 기념해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까지 부산-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을 예약하면 편도 기준으로 최저 13만9000원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간편 환승(Fly-Thru) 노선의 경우 편도 기준 △싱가포르 22만1800원 △발리 22만9700원 △퍼스 28만3500원부터 시작하는 할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6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한해 ‘밸류팩(Value Pack)’을 함께 구매하면 30%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밸류팩이란 최초 에어아시아 항공권을 구매 시 20㎏ 위탁 수하물, 기내식, 좌석 선택이 포함된 사전 예약 부가 서비스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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