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은 14일·'든든한 점심밥'은 21일까지 각각 신청 접수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든든한 한끼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시범 추진하는 '든든한 점심밥' 사업 신청도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은 현장 중심의 업무로 식당 접근성이 낮은 산단 근로자가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전남도·기업의 지원을 통해 근로자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14일까지며,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 일체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정원의 서류 검토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2월부터 아침밥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취약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점심 외식비를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도 올해 시범 추진한다. 상반기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 5월부터 외식비의 20%(월 4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관심 있는 중소기업에선 오는 21일까지 관할 소재지 시·군에 문의하면 지원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산단 입주기업 등은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에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이 큰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아침과 점심 식비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17만8000식을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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