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한미은행과 협력 협약
실리콘밸리지점은 기보가 지난해 6월 개소한 싱가포르지점에 이은 두 번째 해외지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실리콘밸리에 조성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에 주요 산하기관과 함께 입주했다.
기보는 실리콘밸리지점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밀착형 지원을 추진하고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안착과 글로벌 스케일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보는 지점 개소를 기념해 지난 8일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 포럼을 열고 AI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과 스타트업, 해외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북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기보는 신한은행 및 한미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과 북미 진출기업에 대한 금융·보증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한미은행과는 북미 투자 네트워크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북미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서 개최된 'UKF 82 스타트업 써밋 2026'에서 미주한인창업자연합(UKF)과 '글로벌 K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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