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세계은행이 올해 인도 경제에 대한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3%에서 7.2%로 상향조정했다.
14일(현지시간) 세계은행 글로벌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인도 경제가 올 한해 강한 민간 소비를 중심으로 7.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당초 전망 6.3%에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인도는 세제 개혁과 농촌 가계 실질소득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은 미국이 50%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서비스 수출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11월 상품 수출도 증가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세계은행은 인도가 2026~2028회계 연도 동안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국의 수입 관세가 향후에도 유지될 경우 2027회계연도 성장률은 6.5%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8회계연도에는 서비스업 활동의 견조함, 수출 회복, 투자 증가 등을 기반으로 6.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