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4일 정오부터 서·남해 일대 ‘저수온 경보’ 경계 단계 발령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4 13:07

수정 2026.01.14 13:07

14일자 전국 저수온 특보 발표 해역도. 해양수산부 제공
14일자 전국 저수온 특보 발표 해역도. 해양수산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가 14일 정오부로 저수온 위기경보의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당일 오전 10시 국립수산과학원이 인천 연안, 충남 가로림만, 전남 함평만, 전남 여수 신월항 등 11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른 조치다.

해수부는 이번 저수온 경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전국 저수온 발생 현황과 피해 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또 수산과학원과 각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과 함께 양식 현장을 찾아 양식어류 출하, 보온시설 점검, 사료 급이량 조절, 긴급 방류 등을 적극 지도하는 등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특히 해수부는 ‘이상수온 대응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린 76여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액화산소, 면역강화제, 보온시설, 장비 등을 확대 보급한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함께 양식 현장을 방문해 조기 출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살피겠다”며 “어업인들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