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수요에 업계 마케팅 총력
공공시설 공략 나선 코웨이·청호
대용량 얼음·위생 강화 제품 출시
쿠쿠, 슬림화·쾌속 제빙 기능 선봬
공공시설 공략 나선 코웨이·청호
대용량 얼음·위생 강화 제품 출시
쿠쿠, 슬림화·쾌속 제빙 기능 선봬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무실이나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얼음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얼음 저장고를 5.2kg로 늘렸다.
얼음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얼음물' 기능을 통해 각각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3단계 맞춤 추출로 필요한 용량만큼 원터치로 선택할 수 있다. 4중 자외선(UV) 살균 기능을 통해 얼음 저장고부터 트레이, 파우셋을 주기적으로 살균하는 등 위생도 한층 강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는 늘어난 얼음 용량과 강화된 위생 성능을 갖췄다"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 부담도 줄였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역시 대용량 냉온정수기 'TOTA MA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TOTA 냉온정수기와 비교해 저장 용량이 2배 정도 늘어난 28.72L 물을 제공한다. 냉수 기준 59잔까지 연속 출수할 수 있어 사무실과 병원 등 사용량이 많은 공간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저수조 전면을 스테인리스로 구성해 부식과 오염을 줄일 수 있다. 3단계 나노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유해물질을 99.9% 이상 제거한다. 22.8㎝ 취수 높이로 대용량 물병과 텀블러를 기울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대용량과 위생성, 사용자 접근성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충실히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정수기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는 올 겨울 들어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끓인 물 온도를 최고 100도까지 올릴 수 있어 겨울철 집에서 차를 비롯한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온수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커피믹스 모드'를 추가하는 등 겨울철에 맞게 편의성도 높였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게 가로 23cm, 세로 48cm 슬림한 크기로 구현했다. 겨울철에도 얼음 음료를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12분 쾌속 제빙 기능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여름철에 집중하던 정수기 수요가 홈카페 트렌드 확산과 함께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가전업체들이 겨울철에도 정수기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나서며 관련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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