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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관 자금 유입에 9만6000달러선 상승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5 10:55

수정 2026.01.15 10:52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5일 9만6000달러선으로 상승했다.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02% 오른 9만6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5.60%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41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05%다.

비트코인은 전날 9만5000달러선에서 이날 한때 9만7000달러선까지 올랐다. 기관의 현물 ETF 순매수가 최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관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진행 중인데, 지난 13일에만 7억5380만달러를 사들였다.

투자심리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54로 ‘중립’을 나타내, 전날 52와 비교해 상승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반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은 약세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36% 내린 3323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33% 하락한 2.11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