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 인도네시아, 치카랑 현대 공장에서 MPV 2개 차종 생산..첫 모델은 순수 전기 MPV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5 12:41

수정 2026.01.15 12:41

현대 인도네시아 공장 전경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 인도네시아 공장 전경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기아 인도네시아가 현대 치카랑 공장에서 다목적차량(MPV) 2개 차종 생산에 나선다. 생산되는 차량은 전기차와 가솔린 모델 2종으로 현지 7인승 패밀리카 시장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아 인도네시아 박종성 법인장은 자카르타 시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치카랑 현대 공장을 활용해 올해말부터 MPV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첫 모델은 전기 MPV로 2027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카랑 현대 공장에서는 7인승 MPV 두 가지 모델이 생산된다. 첫 번째 차량은 순수 전기차(EV) MPV로 올해 말 양산에 돌입해2027년 초 시장에 선보인다.

두 번째는 내연기관(ICE) MPV로 2027년 초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 모델은 7인승 패밀리카를 선호하는 인도네시아 소비자 수요에 맞춰 현지 시장을 중심으로 개발되며, 향후 수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나머지 한 모델은 글로벌 전략 차종을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이며, 현지 생산을 통해 특히 전기차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