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 시장에서 쾌적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원 인접성을 갖춘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공원 인접 입지를 넘어 대형 공원 내에 조성되는 아파트나 여러 공원과 연계된 단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호반건설은 경북 경산시 상방동 일원에서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를 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산시의 첫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은 전체 1·2단지 총 21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상방공원은 기존의 남매지, 남매근린공원, 경산자연마당, 경산생활체육공원과 연계돼 하나의 거대한 공원 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4개의 공원이 연결되는 입지적 특성을 갖춰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방공원 내부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윤슬전망대 등 다양한 문화 시설과 테마 정원,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9000㎡ 규모로 건립되며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예술단체 연습실, 전시실 등을 갖추게 된다. 입주민은 공원 내 조성되는 문화·예술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달구벌대로와 연결되는 대학로, 경안로, 남매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며 KTX 경산역과도 가깝다. 홈플러스, NC백화점, 스타필드마켓, 경산공설시장, 경산중앙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경산시청, 보건소, 경찰서 등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 시설로는 경산초, 동부초, 경산중·고, 경산여고, 문명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산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지난 2년간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 마련되며 1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