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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전략개발원장에 '북미통' 고윤주 영입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5 18:28

수정 2026.01.15 18:28

30여년 경력 정통 외교관 출신
"美 등 주요국 대응 시나리오 설계"
LG 글로벌전략개발원장에 '북미통' 고윤주 영입
LG가 그룹의 글로벌 정책 싱크탱크인 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에 외교관 출신인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LG글로벌전략개발원은 지난 2023년 LG경영개발원 산하에 설립된 그룹의 자문기관이다.

고 신임 원장은 30여년 외교 일선에서 근무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고 원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후 1995년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뒤 주미 대사관 일등서기관, 뉴욕 영사, 북미국장,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등을 거쳤다.
2022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에 임명돼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2024년부터 LG화학에 합류해 글로벌 대관 및 ESG 전략을 총괄했다.


LG 관계자는 "고 원장이 글로벌전략개발원에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를 비롯한 주요국 정부 및 국제기구 네트워크 강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경영전략 시나리오 수립 지원 등 그룹 차원의 정책 리스크 대응체계를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