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T2)로 이전
아시아나항공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옮겨 운항을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1년 3월 29일 인천공항 개항 이래 약 25년간 사용해 온 1터미널을 떠나 이날부터 2터미널에서 운항한다.
2026년 1월 15일 현재 제2터미널(T2)을 이용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델타항공, 샤먼항공, 중화항공, 아에로멕시코, 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스칸디나비아항공 13개 항공사가 제2터미널(T2)을 사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이 2터미널로 이전하면서 1터미널과 2터미널의 여객 분담률은 기존의 65:35에서 50:50으로 맞춰졌다. 그간 체크인카운터 및 주차장 등 일부 시설에서 혼잡이 발생했던 1터미널의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터미널에서의 탑승수속은 3층 동편에 위치한 G∼J열 카운터에서 진행한다. G열은 백드롭 전용 카운터, H열은 백드롭 카운터와 일반석 카운터가 병행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2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 4곳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까지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잘못 도착한 고객 중 출발시간이 임박한 경우 터미널 간 긴급 수송 차량도 운행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이전으로 인천공항의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고 공항 이용객에게 한층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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