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홍천군, 스포츠·겨울축제 연계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6 09:44

수정 2026.01.16 09:44

전국 및 해외 1900명 선수단 1월 홍천 방문
2026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대회 개최
강원 홍천에서 열리는 2026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포스터.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에서 열리는 2026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포스터.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전국 및 국제 규모의 유소년 스포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와 겨울 관광을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홍천군체육회는 축구, 야구 동계 전지훈련과 함께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를 1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전국 및 해외에서 19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홍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2026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대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1주 차, 오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 차로 나눠 홍천종합체육관 등 관내 6개 체육시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 1500명과 임원 200명 등 약 1700명이 참가하며 이틀을 꽉 채운 경기 일정 속에서 코트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홍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유소년 농구의 중심 무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농구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유소년 선수단은 대회 기간 중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제14회 홍천강 꽁꽁 축제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대회와 지역 대표 겨울 축제가 한 흐름으로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유소년 선수들이 한국의 겨울 문화와 지역 특색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관광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홍천이 글로벌 유소년 농구대회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며 “참가 선수와 가족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