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구룡마을 대형 화재에 긴급 대응 지시
소방력 297명 투입해 진화 작업 집중 실시
이재민 임시 주거·의료 지원 등 긴급 구호 체계 가동
소방력 297명 투입해 진화 작업 집중 실시
이재민 임시 주거·의료 지원 등 긴급 구호 체계 가동
이날 오전 5시경 구룡마을 4지구 내 빈집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길은 점차 커져 오전 8시49분에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 시장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진화하고, 무엇보다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현재 4지구 총 90세대 중 32세대 47명과 인근 6지구 33세대 53명이 안전하게 전원 대피했다.
서울시는 소방력 297명과 장비 8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긴급구조통제단 지휘하에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연소 확대에 대비해 드론과 굴삭기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인근 구룡중학교에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 등 2곳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이재민 긴급 구호에 착수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