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또 신고가…사상 첫 4800선 돌파 [fn오전시황]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6 11:25

수정 2026.01.16 11:13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첫 4800선을 넘어섰다.

16일 오전 10시5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25p(0.73%) 오른 4832.8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48% 오른 4820.66에 출발했다.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4848.73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4일 4700선을 돌파한 지 단 2거래일 만에 4800선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보험(3.49%), 전기전자(2.03%), 기계장비(1.66%), 제조(1.16%) 등이 상승했고, 제약(-1.96%), 의료정밀기기(-0.82%), 종이목재(-0.6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3.82%), SK하이닉스(0.80%), LG에너지솔루션(0.13%)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54%), 현대차(-0.12%), HD현대중공업(-0.95%) 등은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주식시장에 변동성을 일으켰던 주요 요인이 완화됐다. 이 가운데 TSMC 등이 호실적을 내면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도 풍부한 증시 대기성 자금,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등의 요인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쏠림 현상 완화되며 업종별로 자금 분산되는 종목 장세 흐름 연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4p(-0.58%) 하락한 945.72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725억원, 2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