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해진공, 경영인증원 ‘상생경영 우수기업’ 2년 연속 인증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6 12:33

수정 2026.01.16 12:32

지난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 본사에서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열려 공사 안병길 사장(오른쪽)이 한국경영인증원 이영찬 상무로부터 인증서를 전해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 본사에서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열려 공사 안병길 사장(오른쪽)이 한국경영인증원 이영찬 상무로부터 인증서를 전해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한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것이다. 올해 인증 취득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인 ‘해양인재 희망더(+) 해(海)’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아동부터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해양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 대상 해양 학습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양 드림 독(Dream dock)’ 시설 구축(전국 6곳), 청년해기사 양성과정 장학금 지원 등이 있다. 또 해사고등학교 재학생 장학금 지원 및 교내 직업체험관 리모델링 사업,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사회공헌 예산을 대폭 증액한 부분도 두드러졌다. 공사는 지난 2023년 5억 5000만원 수준이었던 사회공헌 예산을 지난해 31여억원으로 2년 만에 464% 늘렸다.

지원 범위도 지난 2023년 청년 해양인재 장학 사업을 통한 장학금 지급에서 지난해 청년층 대상 지원사업을 고도화했다.
또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사업 등을 통해 아동 대상 교육 인프라 개선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시켰다.

올해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해양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더 고도화해 지역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 안병길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은 ‘상생의 바다로 항해하는 국민 행복의 나침반’이라는 공사의 사회공헌 비전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종합 해양지원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해양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